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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인체의 균 "유인균" 약이 되는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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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1-26 13:51 조회2,57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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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입장에서 유익하게 인간생명체에 작용하는 균을 유인균이라고 한다. 인간의 입장에서 유익한 균인 유인균들이 하는일은
우리 건강과 직결된다. 장내 세균은 하나의 장기로 이정하여야 할 정도로 우리의 건강에
매우 중대한 기능을 수행한다.
 
인체의 똥은 수분을 제외한 양의 절반 저도가 미생물이거나 미생물 균사체 이다.
즉 똥은 미생물 덩어리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커피를 좀 안다는 사람은 희귀한 커피의 대명사로 커피빈을 먹인 사향고양이의 배설물로
만든 "코피 루왁"을 꼽길 주저하지 않는다.
 
심지어 코끼리 똥으로 만드는 "블랙 아이보리"는 이보다도 더 비싸게 팔린다.
진기한 중국음식 중에 최고급인 "모기 눈알 스프"는 모기를 먹고 사는 박쥐가 소화를 시키지 못한 눈알 배설물에서 걸러내
재료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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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똥구리에게는 소똥이 밥이요 떡이다. 한 생명의 배설물이 다른 생명에게 가장 맛있는 음식인
것이다.
사람의 인변 속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수분을 제외하면 30~50%가 미생물이거나 미생물이 죽은 균사체이다.
음식물은 고작 30% 나머지는 우리몸에서 나온 상피세포 같은 생물학적 물질이다.
 
내 몸안의 유인균(유익한 인체균)들은 유해균을 억제하는 나의 반려자이며 또한 중간자적인
균들인 중간균들은 나의 반려자로 살면서 내 삶의 협조자가 되어주지만
 
어찌다가 내가 병들거나 약한 모습을 보이면 나를 공격하기도 하는 것이
내 몸의 중간균 미생물이다.
 
인체내에는 수많은 미생물들이 조화롭게 살아가지만, 가끔 그들 간의 질서가 흐트러질 때도 있다.
감기에 걸리거나 피부에 종기가 나서 항생제를 먹으면 장 속에 사는 많은 미생물도 대량학살을 당하고
그들 간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리"같은 특정세균이
장을 점령해버려 죽음에도 이르는 심각한 장염을 앓는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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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전염'될 수 있는 확률은 매우 낮다.
그러나 세균에 의한 장염은 전염이 될 수 있지만 내 몸안에 유인균의 비율이 높은 상태가 되면
유인균의 세력에 밀려 장염을 유발하는 균들이 자리를 잡지 못하기 때문에 장염전염을 방어할 구 있다.
 
항생제도 잘 듣지 않은 장염이 등장하면서 장염을 유발하는 균들에 대해서 속수무책인 상황에서 "대변미생물"이
구세주로 등장하기도 한다.
 
건강한 배우자나 가족의 대변을 받아 소화가 덜 된 건더기는 잘 걸러내고 미생물들을 환자에게 투여하면
신기하게도 환자의 98%가 치유된다.
 
현대 과학과 의학은 염증성 장질환과 같은 면역질환과 심지어는 비만과 암, 정신질환까지도 미생물을 공범으로
지목하고 있으니, 이 "똥물요법"을
비롯한 미생물치료 처방이 만병통치약으로 널리 쓰이게 될 날이 곧 올 지도 모르는 일이다.
 
놀랍게도 현명하고 지혜로운 우리 선조들은 인분의 영험함을 익히 알고 약으로 써왔다.
400여년전에 쓰여진 <동의보감>에는 똥의 효능이 잘 기술되어 있다.
 
대변을 잘 말려 가루로 만든 "야인건수(野人乾水)"는 우리 민족의 최고의 성군 세종대왕이 해열제로 드셨고
장금이가 사모한 중종도 고열에 죽을병에 걸려 이 처방을 받으셔서 치유 되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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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중황(人中黃)은 겨울에 대나무 껍질을 벗겨 감초로 박고 똥통에 담가두어 똥물이 스며들게 한것으로
모든 독을 해독하고
악성 종기를 낫게 하며 열을 내린다고 하였다.
 
남의 손가락질을 받을까 봐 쉬쉬하지만 지금도 속이 상한 사람이 민간요법으로 누렇고 맑은 똥물이나 똥술의
덕을 본 경우가 왕왕 있다고
하니, 오늘의 삶의 양식 하나, 똥병에는 똥이 특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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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으로 만든 장내세균 캡슐>
 
스페인에서는 아기의 응가에서 나온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를 넣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최고인 "똥소시지"를 개발했다고 한다.
 
식물도 동물과 마찬가지로 뿌리, 잎 또는 체내에서 여러 미생물과 상호작용을 하며 살아간다.
식물 생장 촉진 세균은 공기 중의 질소를 식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고정하고, 인 등 미네랄을 식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며,
식물 호르몬을 생산하고, 길항물질을 만들어 병원균의 생육을 억제하며, 병해충에 대한 면역력이 증대되도록
돕기도 한다.
한줌의 흙 속에도 수만 종에 이르는 미생물이 수백억 마리 살고 있다. 이들 미생물은 변화무쌍한 환경에서 살아기기 위해 다양한 효소와
생리활성물질을 생산하므로 기능 또는 서열 기반의 첨단 기술을 이용한 생물자원 탐사(bioprospecting)를 통해
바이오 의약, 바이오 에너지, 바이오 화학 등 바이오 산업에 유용하게 쓰이는 유전자원들을 발굴할 수 있다.
 
지구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해양은 미생물의 보물창고이다. 너무 작아서 우리 눈에 보이지도 않지만
미생물은 인간과 동식물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존재이며
지구 생태계가 유지되는 중요한 원동력 이다.
 
인체의 똥을 분석하여 그 사람의 질병을 예측하거나 사전 예방 및 치료를 할 수 있는 연구가 수행되고 있어,
머지않아 똥을 분석해서 면역력을 분석하고 질병을 분석하여 치료가 보편화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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