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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유인균(유익한 인체의 미생물)의 섭생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15-01-27
  • 조회10,0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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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뱃속에 있을때 우리는 무균상태였습니다.
세균과의 첫만남은 출산. 엄마의 산도를 따라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질 속의 젖산균을 섭취하고
몸에 코팅이 되며, 우리는 장에 좋은 유인균(인체에 유익한 균류)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들은 대변에서 유익균의 수가 낮게 나온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모유의 올리고당을 양분 삼아 유해균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용맹한 유인균을 생성하게 됩니다.
 
그렇게 우리는 몸안에 1만여 종, 1조 마리가 넘는 미생물(모든 미생물을 모아 무게를 재면 무려 2kg에
이릅니다)과 동고동락하게 되며
중요한 건 밸런스! 건강한 장은 유인균 80%, 유해균 20%로 장내 세균 환경을 유지합니다
(유해균이 0이 되는 건 불가능하며 바람직한 일도 아닙니다. 지나친 청결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최고의 능력자가 유인균입니다.
 
출생 후 6개월 내 면역의 70%가 결정되며, 3세까지 섭취하는 모유와 음식에 따라 평생 살아갈 장내 미생물의 종류와 양이 결정이 됩니다.
결국 이 시기를 놓친 우리 모두는 장내 유익균 생성을 위해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현명한 어머니 덕에
건강한 장 환경을 조성했더라 하더라도 나이가 들면 몸 속 유산균 같은 유익균이 줄어들면서 장기능이 약화되고 면역세포기능이 저하되면서
면역성 질환, 감염성 질환에 쉴게 걸리게 됩니다.
에너지 생성도 감소돼 만성 피로에 빠지고, 손발이 차고, 두통, 대장염, 생리불순, 발진, 기관지염등에 쉽게
노출이 됩니다.
실제로 고령 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락토바실러스의 수가 1/26배 적다는 연구 발표가 있습니다.
 
과거 우리 선조들과 같은 밥상문화를 이어가고 있다면 장 건강에 대해서 그다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발효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채식위주의 식습관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현대인은
그렇지 못합니다.
서구화된 식습관, 식품첨가물과 인스턴트 음식 섭취가 늘어가면서 우리 장 속에서는
유익균이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일쑤입니다.
 
유인균의 섭취의 수칙
* 유인균의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제품을 돌아가며 복용하는 것보다는 한 가지 제품을 꾸준히 먹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 비타민제를 먹는다면 유인균을 먹은 후 복용하는 것이 효율성 면에서 유리 합니다.
* 유인균은 공복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전에 먹는 것이 좋지만
 식후 바로 먹어도 이상은 없습니다.
* 유인균을 복용한다 하여도 건강한 식습관을 여전히 유지해야 효과를 배가 할 수 있습니다.
  1) 채소를 충분이 먹어 식이섬유가 부족하지 않도록 한다.
  2) 과식을 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3) 패스트푸드 와 밀가루 음식은 유해균에 좋은 음식으로 최대한 멀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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