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균(유익한 인체의 미생물)이야기 - 바실러스 서브틸러스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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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1월 20일 네이처(Nature)잡지에 의학과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한 미생물의 완벽한 유전자 청사진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미생물의 명칭이 바로 Bacillus subtilis입니다.

 Bacillus subtilis의 일반적 특징 ​

Bacillus subtilis는 흔히 '고초균'이라고도 하며 주로 토양 속에서 서식하며 Bacillus속이 속하는

균으로서 그람(Gram)반응에서 양성반응(Gram positive)을 하는 아포 형성

균입니다.

호기성이며, 주모성 편모를 가지고 운동을 합니다.

아포는 난원형이며, 중앙에 위치 합니다.

한국인에게는 청국장의 발효 미생물로서 관계가 깊을 뿐만 아니라 여러 미생물 제제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유전공학에서 재 조합 DNA기술의 플라스미드(Plasmid)로서의 이용으로 매우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플라스미드(Plasmid)는 미생물 공정의 핵심 구성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참조 :  플라스미드(Plasmid) : 세균의 세포 내에 염색체와는 별개로 존재하면서 독자적으로 증식할 수 있는 DNA로, 고리 모양을 띠고 있으며 세균의 생존에 필수적인 유전자는 아님.

유전공학에서는 세균 내 플라스미드를 세포 밖으로 빼내고 제한효소(制限酵素)로 끊은 뒤,

필요로 하는 유전자를 삽입하여 이를 다시 세균에 넣어 배양하는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사용.

바실러스 서브틸러스의 특징

주로 된장등에서 많이 발견되는 바실러스 서브틸러스는 생명력이 대단히 강해 150도 이상 가열해도 죽지 않고 대장까지 도달하는 아주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된장국을 먹으면 속이 편해지고 배변이 잘 되는 것이 바실러스 서브틸러스균이 제대로 활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동양의학에서는 위장을 창름지관(倉凜之官)이라 합니다.

생명활동에 필요한 영양소를 받아들이고 흡수하는 장기라는 뜻입니다.

위는 소화를 돕는 여러 효소를 분비할 뿐만 아니라 외부의 나쁜 세균을 죽이기 위해 강한 산을 분비합니다.

뿐만 아니라 음식의 소화를 돕기 위해 심장 다음으로 뜨겁습니다.

메주를 뜰 때 아랫목에 놓아둔 것도 바실러스 균이 27~32도에서 잘 번식하기 때문입니다.

바실러스균은 대자에서 장에 붙은 숙변을 분해하기 때문에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께는 아주 효과가 뛰어 납니다.

쾌변을 돕기 때문에 비만치료, 피부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아토피, 천식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이 많은데 대부분은 인스턴트 음식, 오염된 대기환경이 주원인입니다.

음식물의 유익한 균을 제거한 인스턴트 음식을 먹게 되면 대장이 제대로 활동을

할 수 없고 배설할 수 없으니 몸에 독소가 쌓이게 됩니다.

대장의 상태가 나쁘면 대장과 형제지간의 장기인 폐부의 기능이 약해져 피부로 우리 몸의 독소를 배출할 수 없게 되어, 가렵고 피가 나고 약을 먹으니 항생제로 인해 우리 몸안의 유익한 세균은 또 죽어가고 악순환이 연속이 됩니다.

이런 경우에 제대로 된 된장이 특효약이며 12가지 특허균주를 포함하고 있는

유인균에서도 Bacillis subtillis는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