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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이해하는 의과학 : 줄기세포 치료 유인균 장내 세균 분석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16-01-10
  • 조회3,2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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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치료 및 유전자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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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치료는 환자 자신의 줄기세포나 체세포 등을 배양해서 문제가 있는

신체부위에 이식해 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며, 유전자치료는 문제를 일으키는

유전자(DNA 등)만 골라서 유전자가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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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치료제 연구의 핵심은 배양과 이식에 있다.

줄기세포를 떼어내 잘 배양을 해야 하고, 배양한 세포를 환자의 몸에 이식해

다른 문제없이 병증만 치료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줄기세포를 잘 배양해서 이식했는데도 괴사하는 일도 많고

돌연변이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 분야 연구는 성공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임상실험을 통해 실패를 줄여가는 것이며 ‘가설’을 세우지 않는 연구가 중요하다.

보통 과학적 사고 방식이라고 하면,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이 맞는지 다양한 방법으로 검증하는 방식이라 이야기할 수 있다.

그런데 일단 가설설정이 전제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대신 일단 실험을 세팅하고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보자고 한다. 그리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하나씩하나씩 찾아갈수 있다.

왜 가설을 세우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을 하고 있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은 수만 년 동안 진화해왔다.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수천 가지 이상이다.

그런데 생물체가 진화할 때는 이 해결 방안 중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택한다.

우연히 어떤 해결 방법을 선택해서 그것이 환경에 맞으면 그것이 곧 진화가

된다.

이러한 진화의 방식은 지금까지 세상에 다양한 생물체를 존재하게 하는

기반이 되었다. 하지만 이 진화의 방식은 전혀 논리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과학을 하는 사람들이 가설을 세워서 맞출 수 없다.

어떻게 수천 가지 이상의 방법 중에 우연히 택해진 자연의 섭리를 인간의

머리로 예상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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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은 주로 대단위 유전자 검사 방식(genetic screening)으로 줄기세포나

체세포 등을 배양해서 많은 결과를 얻은 뒤에 이유를 찾아가는 방법을 체택한

연구를 통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연구를 수행 한다.

암 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자연살해’(NK·naturalkiller) 세포의 분화 및 활성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통해 암 등 면역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원천기술

데이터베이스 구축 연구를 수행한다.

NK세포는 암 세포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파괴하는 면역세포로, 인체내

다른 면역세포의 기능 조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정 유전자는 이같은 NK세포의 분화 및 활성화를 유도, 암 세포를 제거한다.

이같은 사실은 특정 유전자가 없는 생쥐를 관찰한 결과, NK세포 수가 72% 가량 감소해 항암 기능이 떨어져 암 세포가 이상증식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의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한 뒤 특정 유전자를 이용, NK세포를

활성화시켜 환자의 몸에 다시 주입하는 방식으로 암 등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발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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