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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균 클라우드 마이크로바이옴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15-11-25
  • 조회3,4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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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둘러싼 미생물 클라우드 연구

 

유인균 인체 미생물 클라우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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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가는 모든 장소나 사람이 하는 모든 것에 미생물의 기운이 휩싸고 있다.

사람의 몸 주위는 보이지 않는 막이 둘러싸고 있는 것이다.

수백만, 수십억, 수조 개에 달하는 미생물, 세포와 세포 일부로 이뤄진 이런 기운은 

구름과 같이 몸을 둘러싼 미생물 클라우드 이다.

 

이런 구름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또 이 구름을 연구해 전염병이 확산되는 걸 추적하고 질병을 예측 진단 추적하는데 

도움이 된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즉 인체 내부에 살고 있는 미생물 군집은 이른바 

좋은 미생물, 사람 속에서 살면서 음식을 분해하는 걸 돕고 질병과 싸우거나 굶주림을 

제어하는 미생물군이다.

 

인체를 휘감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즉 인체 클라우드 미생물은 사람의 몸 

외부에 존재한다.

 

몸은 피부에 덮여 있지만 이런 피부에는 수백만 개에 달하는 미생물이 살고 있다.

이들은 피지와 죽은 세포 유기물을 먹고 공존.공생과 동족상잔을 하면서 산다.

1cm 사방 피부에는 미생물 수천개가 존재한다.

 

사람마다 숨을 쉴 때 내뿜는 미생물 DNA가 각각 다르다.

사람의 폐속 꽈리에 미생물 군집이 자리잡고 있으며 숨을 쉴 때 그 사람에게서 나오는 

마이크로바이옴 DNA싸인이 다르다.

 

이런 미생물 세포의 수는 인간 1명이 갖고 있는 세포의 수보다 10배나 많다.

만일 몸 내외에 있는 세포 모두의 DNA를 조사한다면 인간의 것은 2%이고, 

나머지는 미생물이라고 할 정도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의 이런 구름은 대장이나 피부에 존재하는 미생물이 나온 것이다.

코를 골거나 트림하고 방귀를 뀌거나 숨을 쉴 때 체내에 있는 미생물이 외부로 배출되고

이게 마이크로바이옴 구름이다.

 

이런 미생물의 구름 검출 및 DNA가 개체마다 다른지를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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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내에서 세균이 어떻게 확산되는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병원내 감염과 같은 이런 문제 역시 연구를 통해 미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여 원내 감염 

사태를 방지하는데 기여한다.

 

또 마이크로바이옴을 범죄 현장 조사관이 미생물 잔류를 조사해 범인을 잡는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목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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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지나간 곳에 흙과 공기에도 음식이나 몸을 씻고 마시는 물이나 손으로 만진 

물건에도 숨을 쉬고 생활한 공간에도 각각 다른 미생물 DNA를 남긴다.

 

이런 DNA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런 미생물 싸인은 범죄 현장과 연계할 수 있는 

증거로 활용될 수 있는 광범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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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면 개인을 식별하기 위해 굳이 체내 DNA까지 추출할 

필요가 없고 어디를 가든 자신을 증명하는 미생물의 구름을 몰고 다니는데 

이런 미생물 연구는 범죄예방과 질병예방 질병역학 조사 및 분석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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