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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의 장내 세균 건강을 좌우하는 유인균(유익한 인체의 미생물)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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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균 미생물 신생아 장내 세균 건강을 좌우한다.
 
엄마 뱃 속에 있을 때 우리는 무균 상태였지만 태어날 때 엄마의 산도를 따라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질 속의
 
락토바이러스균등 젖산균이 피부에 코팅되고 섭취하기도 하며 이때 엄마로부터 우리는 장에 좋은 유인균
 
(유익하게 인체에 작용하는 세균)을 얻게 된다. 이때 얻어지는 락토바실러스 균들은
 
Lactobacillus brevis BSS04, Lactobacillus casei BSS05, Lactobacillus plantarum HS729, Lactobacillus
sakei MG521 등등 다양하다.
 
여성의 질내에는 약 3백종 이상의 세균들이 존재한다.
 
이세상 모든 나쁜 세균과 싸워나갈 유인균 미생물을 엄마로부터 물려받게 된다. 그러나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들은 대변에서 유인균 수가 적다. 또한 모유를 수유하게되면 모유의 올리고당 성분이 유인균의 비율을
높여 주게된다.
 
나이가 들면 몸 속 유인균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몸이 약한 고령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대표적인
 
락토바실러스의 수가 1/25로 적은것으로 나타났다.
 
인체내의 유인균의 비율을 높이는 노력을 신생아때 부터 해주는 것이 좋으며 평생동안 인체의 유인균 비율을
 
높이는 노력은 건강한 면역력을 지키는 매우 중대한 일인 것이다. 유인균이 줄어들게 되면 장 기능이 약화되고,
 
면역세포 기능이 저하되면서 면역성 질환, 감염성 질환에 쉽게 걸리게 된다.
 
유인균 비율이 낮아지면 에너지 생산도 감소돼 만성 피로에 빠지고, 손발도 차고, 두통, 대장염, 생리불순,
 
발진, 기관지염, 피부질환, 빈혈, 만성적인 기침도 유발할 수 있다.
 
위장 장애, 설사, 변비, 대사 장애가 생기기 시작하고, 심하면 대장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 그렇게 나이가 들면
 
여기저기가 아파온다. 즉, 장내 세균 비율에서 유인균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몸을 살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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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체질도 장내 세균의 비율로 결정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체질을 바꾸려면 장내 세균을
바꿔야만 가능하다.
 
만약 과거 우리 선조들과 같은 발효음식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면, 장 건강에 대해선 그다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발효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채식 위주의 식습관은 장내 유인균의 비율을 높이는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그러나 대부분 현대인은 서구화된 식습관, 식품첨가물과 인스턴트 음식 섭취가 늘어나면서 우리 장 속에서는
 
유인균이 힘을 못쓰는 상황이 벌어지기 일쑤이다.
 
신선한 요구르트를 매일 섭취하면 장내 유인균의 비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유제품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유제품을 먹으면 설사가 유발되는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
 
칼로리를 제한하는 다이어트 중인 사람 등은 영양제 형태의 유산균을 복용하는 것을 대안으로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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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의 발효음식 문화는 5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천년 발효음식
 
문화속에서도 그 어떠한 문헌에도 발효음식을 먹고 탈이 났다는 기록은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최근들어 발효음식을 먹고 탈이났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그 이유는 발효음식 속에 좋은균들이 종균 되지 못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좋은 균들의 숲에서
 
살고 있으며 숲에서 멀어진 장소에서 발효음식을 만들게 되면 좋은 균들이 종균될 수 없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효과가 입증된 좋은 유인균(유익하게 인체에 작용하는 미생물)을
 
발효음식에 종균으로 사용해야지 넣지도 않은 좋은 유인균이 배양되는 것은 이니다.
 
Bacillus subtillis BK418, Bacillus subtillus BSS09, Enterococcus faecalis BSS03, Entercoccus faecium BSS02, Lactobacillus brevis BSS04, Lactobacillus casei BSS05, Lactobacillus plantarum HS729, Lactobacillus sakei MG521, Leuconostoc citreum BSS07, Leuconostoc mesenteroides SY1118, Saccharomyces cerevisiae BSS01, Streptococcus thermophilus BSS08등의
 
균들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효음식 속의 미생물들로서 이러한 균들을 종균하여 발효음식을 만들면
 
발효음식의 재료에 따라서 우점종의 균들이 증식되어 우리 선조들이 즐겨먹던 유인균이 종균된 발효음식이
 
만들어 진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코팅 유산균과 질좋은 유산균과 질좋은 유산균 제품들이 넘쳐나고 있다.이렇게 많은 유산균
 
제품들이 넘쳐나는 것은 장내 세균총 비율에서 유산균의 비율을 높이는 것이 건강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상식처럼 알게 된 후 부터이다.
 
유산균은 살아있는 미생물이다. 즉, 장까지 무사히 실어 날랐다면 이젠 건강히 정착해 살 수 있도록
 
잘 먹여야 한다.
 
아무리 유산균을 열심히 먹어봤자 유산균이 싫어하는 음식을 먹고, 유해균이 좋아하는 음식만 먹으면
 
효과는 반감될 수 밖에 없다.
 
유산균이 제일 좋아하는 먹잇감은 풍부한 섬유소. 따라서 과일, 채소,잡곡(특히 현미)등 유산균 증식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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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인균이 종균된 김치, 장아찌,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식초, 피클, 젓갈류, 발효액 등의 발효식품도
 
장에 서식하는 유산균을 돕는 만큼 매일 한 가지씩이라도 섭취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산균을 장에서 안정적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유산균이 풍부하게 함유한 유산균 제품과 유산균의 먹이원이
 
되는 발효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발효음식과 유산균을 함께 복용하는 동안에는 대변에서 유산균이 비율이 높게 검출되다 복용을 중단하면
 
한달 이내에 검출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즉 대장 내의 세균 분포를 바꿔 장 건강에 도움에 되기 위해서는
꾸준히 장복해야 한다.
 
의학계는 유해균을 제거하는 "안티바이오틱스(항생제)"에서 유익균으로 유해균을 다스리는
 
"박테리오테라피요법"으로 옮겨가고 있다.
 
실제 병원에서도 항생제와 함께 유산제가 처방되고, 설사, 해외 여행 중 물갈이 등의 증상에 유산균제가 처방된다.
 
한방병원과 한의원에서도 장내 세균을 복원하여 치료하는 박테리오테라피 요법 치료가 성행되고 있다.
 
전통적인 발효음식에 좋은균을 접종하여 만들어 먹으면서 시중에 질좋은 유산균 제품들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무병장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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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장속에는 유인균(유익하게 인체에 작용하는 미생물)과 중간적인 일화견균, 유해하게 작용하는 유해균등
 
다양한 균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유인균들은 중간자적인 균들을 유인하여 유익한 작용을 하도록 돕는 균들을
 
일컷는 말이기도 하다.
 
장내 유인균의 비율은 20% 중간자적인 균들은 60% 유해균의 비율이20%를 유지하고 있다는 연구가
 
발표된바 있는데 유인균들은 유해균을 억제하고 중간균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유인하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인균의 비율을 높이는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
 
장내 유인균의 비율이 높으면 행복호르몬 세로토닌 지수가 상승하여 우울증지수를 낮출 수 있으며
 
과잉 증식된 비만세균을 억제하여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암을 유발하는 독성물질을 해독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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